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47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50포인트(0.75%) 오른 478.21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이틀째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2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도 3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1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태웅이 오르고 있다. 동서는 약세다.

업종별로는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특히 비금속, 금속,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민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상승중이다. 파루가 5.18%, 중앙백신이 4.14%, 씨티씨바이오가 2.00%, 이-글 벳이 1.83%, 대한뉴팜이 1.53% 오르고 있다.

항암백신을 국내에서도 임상3상에서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젬백스가 2.25% 상승중이다.

성원파이프는 신용대출 전액을 조기 상환했다는 소식에 12.28% 급등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5개를 포함한 65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락중인 종목은 198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