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내일(1일)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여야는 이번 정기국회의 초점을 민생 지원에 맞추고 있지만 현정부 집권 후반기 정국 주도권 확보와 정책 경쟁 선점 등을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기국회 초반부터 강성종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충돌이 불가피하고, 이어 새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놓고서도 치열한 기싸움이 예고될 전망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