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와 38.1% 증가한 9조719억원과 81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순이익 역시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 일각에서 역기저효과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3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를 우려해 왔고, 주가도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라 약세를 면치 못했다"며 "그러나 3분기 실적 모멘텀은 건재해 절대 쉬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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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액은 10조2090억원, 영업이익은 1조13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 10조원 매출에 1조원 영업이익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