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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버냉키효과에 1750선 '훌쩍'…DTI수혜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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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9포인트(1.61%) 오른 1757.35를 기록 중이다.

    이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미국 증시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이 62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투신권과 연기금이 각각 350억원, 4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서 1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선현물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장중 콘탱고로 전환,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주춤한 모습이다. 차익거래는 278억원, 비차익거래는 71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증시 반등과 함께 정부의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수혜 기대로 건설 철강 금융 등의 강세가 돋보인다.

    대림산업, GS건설, 남광토건, 삼호, 대우건설, 동부건설 등의 건설주들이 1∼5% 오르고 있다.

    철강주들은 제품 가격 반등 기대까지 더해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POSCO가 7거래일만에 반등했고,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등 역시 3∼5% 뛰었다.

    은행주들은 DTI 규제 완화가 제한적인 호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이 4%대 급등했고, 신한지주, 우리금융,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역시 2∼3%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0개 등 6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167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6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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