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정하면서도 역동적인 노동시장과 법치와 자치에 기초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공정하면서도 역동적인 노동시장 구축 방안으로 "청년·여성·고령자·장애인·근로빈곤층 등을 위한 맞춤형 고용대책을 세워 교육·복지·보육분야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청년취업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31일 두원공과대학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