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효과' 코스피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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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반등 소식에 힘입어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1760선을 회복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양적완화 정책 시사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코스피지수는 30일 개장 초 1750선을 돌파한 뒤 상승세를 지켜 30.57포인트(1.77%) 오른 1760.13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지난 20일부터 줄곧 하락하다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이 18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1320억원)과 외국인(344억원)이 순매수해 시장을 떠받쳤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3.58%) 철강금속(2.92%) 운수창고(2.31%) 운송장비(2.28%) 등이 2% 이상 올랐다.
이날 원 · 달러 환율은 4원60전 내린 1192원을 기록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30일 개장 초 1750선을 돌파한 뒤 상승세를 지켜 30.57포인트(1.77%) 오른 1760.13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지난 20일부터 줄곧 하락하다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이 18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1320억원)과 외국인(344억원)이 순매수해 시장을 떠받쳤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3.58%) 철강금속(2.92%) 운수창고(2.31%) 운송장비(2.28%) 등이 2% 이상 올랐다.
이날 원 · 달러 환율은 4원60전 내린 1192원을 기록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