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 수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말레이시아서 7억7000만弗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7억7000만달러 규모의 가스 · 오일 분리 플랜트를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진입 장벽이 높은 화공 업스트림(GOSP) 분야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계열의 PCSB가 발주한 SOGT(Sabah Oil&Gas Terminal)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동부 사바 지역에 건설될 이번 플랜트는 하루 30만배럴의 오일과 12억5000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하게 되며,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유만 따져도 말레이시아 전체 원유 생산량의 약 40%에 해당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정유 · 가스 공장에 보내기 직전에 혼합된 형태로 있는 원유와 가스를 분리하는 플랜트를 건설하게 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계열의 PCSB가 발주한 SOGT(Sabah Oil&Gas Terminal)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동부 사바 지역에 건설될 이번 플랜트는 하루 30만배럴의 오일과 12억5000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하게 되며,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유만 따져도 말레이시아 전체 원유 생산량의 약 40%에 해당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정유 · 가스 공장에 보내기 직전에 혼합된 형태로 있는 원유와 가스를 분리하는 플랜트를 건설하게 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