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범대학 평가에서 고려대, 중앙대 등 8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고려대와 공주대, 대구대, 동국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충남대 등 8개 대학이 사범대학 학부과정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서울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26개 대학에는 B등급이, 강원대, 관동대, 성균관대 등 11개 대학에는 C등급이 매겨졌습니다. A등급을 받은 대학에는 정원 조정 자율권 등 혜택이 주어지고, C등급 대학은 1년 이내 자구노력을 재평가한 뒤 등급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범계 학과 입학 정원의 20%를 감축하는 제재 조치를 받게 됩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