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온세텔레콤은 26일 국내외 원격지에서 전화와 웹을 이용해 회의하는 ‘스마트 컨퍼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원격지에서 유·무선 전화로 회의하는 텔레컨퍼런싱과 회의 참석자가 원격지에서 PC로 회의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웹컨퍼런싱을 통합했다.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국제 무료접속번호(ITFS)를 부여해 회의를 위해 국제전화를 걸어야 하는 참석자들의 부담을 줄였다.ITFS를 통해 국제전화를 걸면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게 된다.

박재범 온세텔레콤 신사업전략팀장은 “글로벌 컨퍼런스콜 전문기업 아카딘과 제휴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 무료접속번호 제공으로 외국계 기업 및 해외지사가 많은 기업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텔레콤은 텔레컨퍼런싱 솔루션을 활용해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이 언제 어디서나 팬미팅을 할 수 있는 ‘스타 텔레팅’ 서비스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