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원승이 14살 연하의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이원승은 26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최근 근황과 결혼 7년차의 행복한 가정사를 전했다.

이날 이원승은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아내와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며 "이야기를 할수록 선하고 좋았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아내가 이탈리아에 돌아간 후 100일간 짧게는 4시간, 길게는 7시간동안 통화를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7살과 5살의 늦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이원승은 "딸이 유치원에 다니는데 친구들이 '너희 아빠는 왜 얼굴에 머리가 나?'라고 장난을 치더라"로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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