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4개 등급으로 분류돼 관리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의 오남용을 막고 질병 발생위험을 줄이거나 건강유지와 증진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차이가 있어 기능성을 세분화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은 제출자료의 기능성 근거에 따라 '질병발생위험감소기능'과 '생리활성기능 1', '생활활성기능 2', '생리활성기능 3' 등의 4개 등급으로 나눠 관리됩니다. 질병 발생위험 감소기능 등급을 받는 제품은 특정질병의 발생위험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받게 됩니다. 또, 생리활성기능 1등급 제품은 질병 발생 감소보다는 체지방 감소와 같은 생리활성기능을 도움을 주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