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시장, '온궁 추억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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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이 '온궁 추억장터'를 개장합니다.
수도권에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여 정도 걸리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온천시장은 지난 2008년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개통 등으로 주말 가족 나들이 관광지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0년 중기청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된 온양온천시장은 주말 관광객들을 적극 유입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온궁 추억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양온천시장은 조선시대에는 임금님들의 온궁행렬이 이어지던 곳이며 6~70년대 할아버지 세대들에게는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던 역사와 추억이 어린 온양온천을 끼고 자연스럽게 생성돼 지금은 약 500여개의 점포로 구성된 중규모의 재래시장입니다.
'온궁 추억장터'는 창작공방과 예술벼룩시장, 월드퓨전푸드트레인을 결합한 이색난장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온궁 추억장터'에는 상설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외에도 색소폰연주, 풍물단 공연, 마술쇼 등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수시로 개최해 작은 축제의 판을 벌일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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