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 트러스 전문업체 하나강구조(대표 김상곤)는 단열재와 백 프레임을 일체화로 시공하는 외장시스템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백 프레임이지만 각 파이프 내부에 폴리우레탄폼(난연재)과 같은 고 기능성 단열재를 충진함으로서 각 파이프가 차지하는 면적의 열 손실을 적게 하는 외장시스템입니다. 기존의 백 프레임은 각 파이프를 용접해 시공하기 때문에 단열재가 녹아서 충진이 어려웠지만 이 제품은 용접을 하지 않고 전부 볼트로만 제작 시공을 하기 때문에 단열재 충진이 가능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각 파이프 내부가 탄성이 있는 우레탄폼으로 충진됨으로서 각 파이프의 휨 성능이 향상돼 구조적인 안정감이 좋아지고 각 파이프 내부가 공기와 접하지 않아 쇠가 부식되지 않고 오래가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나강구조 김상곤 대표는“이 제품을 이용하해 시공하면 편리하게 고 열효율을 가지는 단열시공이 가능하고 에너지효율 인증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공공건물 설계를 맡은 설계사무소와 정부기관의 설계담당자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