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현대상선, 아시아-남미 서안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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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를 개설했습니다.
이 노선은 중국 셰코우를 출발, 중국 닝보와 상해를 거쳐 부산에 기항한 뒤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를 지나 칠레에 이른 뒤 다시 멕시코를 돌아 부산, 중국으로 돌아오는 노선입니다. 9월13일 첫 기항하며 2천5백TEU급으로 한진해운과 중국의 차이나쉬핑이 4척, 그리고 현대상선과 CMA CGM이 각 1척으로 모두 10척이 투입됩니다.
한진해운 등은 지난 4월 아시아와 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항로를 새로 개설한 바 있으며 이번 아시아와 남미 서안 항로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남미 지역의 영업력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