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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B급 회사채에도 돈 몰려…금리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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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는 장기물이 더 하락
    국고채 매수로 몰리던 돈이 BBB급 회사채 등 신용위험이 있는 채권 쪽으로 빠르게 흘러들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우려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외국인이 국고채를 대거 사들이고,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추격 매수에 나서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채권금리 하락이 이어질 경우 시중자금이 고수익을 좇아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 등으로 흘러들어갈지 주목된다.

    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최근 3거래일 동안 0.21%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중 AA-급과 BBB급 회사채 금리(3년물)도 0.13%포인트 떨어졌다. 회사채 금리 하락폭이 국고채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신용위험이 있는 금융자산에 돈이 몰리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것이 금융계의 시각이다. 회사채 금리는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단기물보다는 장기물 금리가 더 많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52%로 지난달 말보다 0.32%포인트,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66%로 0.38%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과 1년물 금리는 각각 0.19%포인트,0.02%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점차 올릴 전망인 가운데 기준금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단기채권 매수세는 주춤한 반면 장기채권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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