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 OST, 신민아 직접 부른 '다 줄 수 있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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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의 드라마 OST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신민아가 직접 부른 ‘여친구’ OST PART. 3의 두 곡이 공개되었다.
지난 3, 4회 방송 분에서 미호와 대웅의 포옹 신에서 공개된 신민아의 ‘샤랄라’에 이어 두 번째 곡 ‘다 줄 수 있어’ 또한 음원이 공개된 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샤랄라’의 작곡을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맡았다면, ‘다 줄 수 있어’는 그룹 유앤미블루(U&ME BLUE)출신의 영화음악 프로듀서로 유명한 방준석 음악감독이 작곡한 곡으로 눈길을 끈다.
방준석 감독은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실력파 영화음악 감독으로 영화 ‘고고 70’, ‘님은 먼 곳에’, ‘즐거운 인생’, ‘라디오 스타’, ‘너는 내 운명’ 등 여러 작품에서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로 영화음악만 작업하는 방준석 음악감독이 이번 ‘여친구’ OST에 참여한 것은 첫 드라마 OST 작업이자 이례적인 일로써 신민아와의 인연을 계기로 특별히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준석 감독은 신민아의 작품 영화 ‘고고70’의 음악감독을 했던 인연으로 오랜만에 TV 드라마로 컴백하는 신민아를 위해 선뜻 이번 OST에 참여하였다. ‘다 줄 수 있어’는 인간세상에서 만난 대웅이를 생각하는 미호의 애틋한 마음을 아주 여린 어쿠스틱 피아노 한 곡을 통해 읊조리듯이 노래한 신민아의 감성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