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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株 랠리…9개 종목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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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나흘새 10.7% 급등
    업황 반등에 외국인·기관 '사자'
    화학주들이 증시 하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꺾였던 업황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LG화학은 6000원(1.72%) 오른 35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그동안 조정을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오르기 시작한 LG화학은 나흘 동안 10.7% 뜀박질했다.

    OCI 역시 34만8500원으로 2% 가까이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호석유(7.02%) 한화케미칼(6.76%) 제일모직(4.24%) 케이피케미칼(5.74%) 등 이날 신고가를 다시 쓴 21개 종목(우선주 제외) 중 9개 종목이 모두 화학주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사자'에 나서며 화학주 강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지만 화학주는 566억원이나 순매수했다. LG화학(380억원)과 효성(144억원) 한화케미칼(39억원) 등이 주된 매수 대상이었다. 기관 역시 화학 업종에 대해 4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은 석유화학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로 그동안 화학주에 대한 포트폴리오 비중을 낮게 유지했다"며 "주요 제품의 업황이 다시 반등하자 서둘러 비중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업황 둔화에 따른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로 미리 주식을 팔아놨던 외국인의 환매수(쇼트커버링)도 수급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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