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7인치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하고 그립감이 뛰어난 디자인의 '갤럭시U(모델명:SHW-M130L)'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U는 갤럭시S와 동일하게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에 1GHz CPU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4.0인치의 슈퍼아몰레드를 장착한 갤럭시S와 달리 3.7인치 정전식 아몰레드 패널인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 마켓은 삼성앱스와 LG유플러스의 오즈 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구글 한국어 음성 인식, 빠른 검색창, 지도, 지메일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이밖에 스마트폰을 통해 노트북 등의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테더링, 웹서핑 시 플래시 지원, 8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지상파 DMB,블루투스 3.0 등의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이고, 출고가는 80만원대로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는 2년 약정 기준으로 월 4만5천원인 오즈 스마트요금제에 가입하면 2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