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프라웨어가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기업인 조이모아 인수를 통해 게임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프라웨어는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인수대금 30억원으로 조이모아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수 자금은 보유중인 현금과 자사주로 충당하며 관련 자사주는 1년 6개월 동안 보호예수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이모아는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으로 현재 SKT, LGU+, KT 이동통신 3사에 신맞고와 신포커, 아르덴전기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 퍼블리싱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통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기술과 모바일 게임 기술의 만남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기술력이 만나 양방향 모바일 게임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프라웨어는 양방향 모바일 SNG 개발과 퍼블리싱, 스마트폰 센서를 기반으로 한 실감형 게임 형태 등을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