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9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콘셉트카 'POP(팝)'의 외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친환경 비전이 반영된 콘셉트카 POP은 전기 콘셉트카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자동차다.

기아차, 전기 콘셉트카 'POP' 베일 벗다
차명 POP은 '팝 아트(Pop Art)', '팝 뮤직(Pop Music)' 등에서 널리 쓰이는 '대중적 인기'를 의미하며, 차명 표기 시 알파벳을 기울여 써 독특한 매력을 형상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3인승 소형차인 POP은 친환경, 감각적,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기아차만의 디자인 진화를 모두 담아냈다.

기아차는 POP의 외관, 제원 및 성능 등을 2010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