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8.18 09:32
수정2010.08.18 09:32
우리투자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하반기에 뚜렷한 이익 개선 추세가 기대된다며 4분기 이전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승교 연구원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양호한 가입자당 매출(ARPU) 유지, 모바일오피스를 필두로 한 B2B의 고성장 지속, 현실적 문제로 대두한 마케팅비용 통제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실적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마케팅과 요금인하 영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기존보다 8% 하향 조정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