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2월 결산법인의 반기보고서 제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다휘 등 9곳이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고, 초록뱀 등 두 곳은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반기보고서를 기한내 제출하지 않은 다휘 디초콜릿 히스토스템 등 3곳을 비롯해 네이쳐글로벌(반기검토의견 거절) 아로마소프트(거절) 유니텍전자(한정) 이앤텍(거절) 태광이엔시(거절) 등 모두 9곳을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반면 자기자본이 50%를 웃돌아 이미 관리종목이었던 초록뱀과 태산엘시디는 모두 자본잠식 50% 미만으로 회복,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