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우증권은 16일 사장 직속으로 ‘리테일 혁신 테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소매영업(리테일)망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권이 중복되는 지점 7곳을 통·폐합하기로 했다.주변 상권이 쇠퇴했거나 다른 영업점과 거리가 멀지 않은 서울지역 점포 5곳과 경기, 부산 각각 1곳이 대상이다.최근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점포를 신설한 강남지역은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우증권은 이번 효율화 작업을 통해 지점 과밀화를 해소하는 한편 기존 점포의 인력 등 재원을 활용,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유망상권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