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개장가가 거래 실수로 정정됐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개장가는 1198원에서 1190원으로 합의 정정됐다.

이날 환율 개장가는 전 거래일인 지난 13일보다 14.2원 급등한 1198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것처럼 기록됐으나 거래 주문실수(딜미스)로 합의 취소하면서 1190원으로 고쳐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날 개장가는 1190원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