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이 관계사를 통해 가상이동통신망(MVNO) 사업에 진출합니다. 뉴인텍은 지분 24.8% 이상을 보유한 관계사 삼정데이타서비스가 예비 MVNO 사업자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인텍과 관계사 삼정데이터서비스 관계자는 "공동 MVNO 사업단 구성에 참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조건을 조율중이다"고 전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은 MVNO 컨소시엄이 법인인 설립한후 해당 주주사와 협력사들이 통신솔루션을 판매하는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인텍과 삼정데이타서비스는 9월 MVNO 관련법 시행령 발표후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추진현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9월 MVNO 관련 시행령 발표를 앞두고 국내 주요 통신장비사들이 참여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 등 가상이동통신사업을 위한 통신장비사와 관련 솔루션사들의 컨소시엄이 속속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