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2Q 후판 호조…4Q 실적 개선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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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동국제강에 대해 후판 부문의 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후판부문에서의 예상외 호조세로 시장기대치를 20% 상회했다"면서 "후판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당진 후판 공장의 가동율이 향상되면서 앞으로 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30%대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도 "3분기 영업이익은 봉형강류 부문의 판매량 위축과 후판부문의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44.8%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에 따라 봉형강류와 후판 판매 증가와 슬라브 가격의 하향 안정세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동국제강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2554억원과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33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6.1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후판부문에서의 예상외 호조세로 시장기대치를 20% 상회했다"면서 "후판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당진 후판 공장의 가동율이 향상되면서 앞으로 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30%대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도 "3분기 영업이익은 봉형강류 부문의 판매량 위축과 후판부문의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44.8%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에 따라 봉형강류와 후판 판매 증가와 슬라브 가격의 하향 안정세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동국제강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2554억원과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33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6.1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