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동호 PIFF 집행위원장, '비통한 표정으로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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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계의 거장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 25분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고인의 빈소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다.
앙드레 김은 지난달 말 폐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꾸준히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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