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는 12일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1366억원을 기록, 전년에 비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75% 이상 줄어든 1548억원, 당기순손실은 47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 실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건설부문 대손충당금과 부동산 및 투자자산에 대한 감액 등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