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라, 홍보영화 '아이 두' 여고생역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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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보라가 홍보물로 제작되는 영화 ‘아이 두’에 여고생 역할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12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문보라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조혈모세포기증운동을 알리고자 제작하는 홍보영화 ‘아이 두’에 여고생으로 특별 출연했다고 밝혔다.
‘아이 두’는 한 남성의 자살을 막으려다 오히려 목숨을 잃은 친구 아버지의 사후 안구기증을 목격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문보라는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알리는 여고생으로 출연했다.
이번 영화를 기획하고 연출한 조성훈 감독은 “교복을 입고 동요를 부르는 거꾸로시스터즈로 활약한 문보라의 청순하고 밝은 모습이 영화 속 여고생과 어울려 캐스팅하게 되었다.”며 “개런티도 없는 홍보영화에 기꺼이 출연해준 문보라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보라는 “시나리오를 읽고 내용과 취지가 너무 좋아 흔쾌히 출연제의를 받아들였다”며 “앞으로 조금이나마 조혈모세포기증운동을 홍보하는데 보탬이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1989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한 기구로 국제협력과 장기기증, 청소년자살예방, 조혈모세포기증, 백혈병 및 난치병 환아 지원 등의 방지 등 생명운동을 펼쳐왔다.
한편, 문보라는 8월 중순 정규 1집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