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부회장 이상철)는 시내전화 레터링 서비스에 신규가입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기본요금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레터링 서비스란 LG U+ 시내전화에 가입된 기업고객이 휴대폰 가입자에게 전화할 경우 수신 휴대폰에 발신자 번호와 함께 사전에 등록한 회사명 등의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

레터링 서비스는 콜센터, 은행 등 대표번호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Biz(비즈)레터링과 일반사무실 내선번호사용 고객을 위한 Office(오피스)레터링 상품이 있다.

홍걸표 LG U+ 기업통신사업부장은 ”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에서 거는 전화가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전화로 오인될 우려가 없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업의 홍보수단으로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LG U+는 국내 통신사업자중 유일하게 LG U+와 SK텔레콤 2개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시내전화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향후 KT 이동통신 가입자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