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4거래일째 자금유출이 이어졌다. 유출 규모도 전날보다 배 넘게 확대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788억원이 감소해 24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ETF를 포함하면 601억원이 순감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49억원이 줄어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에서도 6천601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 규모는 7천263억원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103조6천623억원으로 전날보다 5천255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도 321조1천281억원으로 1조1천825억원 줄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