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투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월드프라텍 지분 47%를 24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드프라텍은 정밀 프라스틱 제조 및 성형업체로 삼성전기의 1차 협력사이다. 넥서스투자는 유망 중소기업 투자와 투자수익 극대화를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취득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며 장외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월드프라텍은 전자테크와 휴대폰 안테나(내장형 안테나), 반도체용 트레이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현재는 삼성전기 1차벤더로 전자테그 개발을 완료해 납품 준비 중에 있다. 전자테그는 무선네크워크를 이용 상품 및 가격 정보를 라벨에 전송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