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벤처투자는 한국영화와 비드라마 방송콘텐츠 투자를 위해 총 22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키로 하고 9월 3일까지 출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한국벤처투자는 방송발전기금과 영화발전기금으로부터 각 50억원과 60억원을 지원하는 등 결성총액의 최대 50%까지 출자할 계획이다.지난 6월 2차 출자금 795억원에 이은 올해 3차 출자금이다.

이와 함께 한국벤처투자는 300억원 규모의 한국·이스라엘 공동펀드도 만들기로 했다.국내 중소벤처기업 또는 이스라엘 하이테크기업 등에 투자된다.한국벤처투자가 외자유치 등을 통해 결성총액의 최대 40%까지 출자할 계획이다.한국·이스라엘 펀드 출자 신청은 9월 10일까지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