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자회사들의 가치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 중이다.

9일 오전 9시55분 현재 GS는 전주말보다 1300원(2.77%) 오른 4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는 자회사들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GS칼텍스의 3분기 현재 정제마진은 2분기 대비 강세며, 내달부터 6만 배럴 규모의 하이드로크래커 본격 생산으로 고도화율이 21%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 29%로 상승해 이익개선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GS리테일은 내년 하반기 구주매출을 통한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어, GS의 보유지분 65.8%의 가치 상승 및 일부 현금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