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SBI&솔로몬드림스팩‥LEDㆍ나노융합 등 기술 보유 기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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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스팩(SPAC · 기업인수목적회사)인 'SBI&솔로몬드림스팩'이 12~13일 이틀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스팩은 인수 · 합병(M&A)을 목적으로 세워진 회사로 상장 후 우량기업을 합병해 기업가치를 키운다.
SBI솔로몬스팩은 솔로몬투자증권과 일본계 금융투자그룹인 SBI의 국내 계열사인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일본에 74개 자회사를 갖고 있는 SBI그룹은 국내에도 한국기술투자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어 M&A 관련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이사는 베인앤컴퍼니 등 국내외 사모투자회사에서 M&A 업무를 담당해온 이한일 전 PPM벤처스아시아 이사가 맡았다.
SBI솔로몬스팩의 합병 대상은 신성장동력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응용기술 △방송통신융합산업 △정보기술(IT) 융합시스템 △신소재 · 나노 융합 △바이오제약 · 의료기기 △글로벌교육서비스 △콘텐츠 · 소프트웨어 △그린수송시스템 등이 후보군이다.
기업 인수 전까지 공모를 통해 모집한 자금은 다른 목적으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전액 국민은행에 신탁 운용한다. 이에 따라 스팩이 기업 M&A를 성공시키지 못하고 중도에 해산되더라도 투자자들은 신탁운용에 따른 수익률을 챙길 수 있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125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SBI솔로몬스팩은 솔로몬투자증권과 일본계 금융투자그룹인 SBI의 국내 계열사인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일본에 74개 자회사를 갖고 있는 SBI그룹은 국내에도 한국기술투자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어 M&A 관련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이사는 베인앤컴퍼니 등 국내외 사모투자회사에서 M&A 업무를 담당해온 이한일 전 PPM벤처스아시아 이사가 맡았다.
SBI솔로몬스팩의 합병 대상은 신성장동력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응용기술 △방송통신융합산업 △정보기술(IT) 융합시스템 △신소재 · 나노 융합 △바이오제약 · 의료기기 △글로벌교육서비스 △콘텐츠 · 소프트웨어 △그린수송시스템 등이 후보군이다.
기업 인수 전까지 공모를 통해 모집한 자금은 다른 목적으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전액 국민은행에 신탁 운용한다. 이에 따라 스팩이 기업 M&A를 성공시키지 못하고 중도에 해산되더라도 투자자들은 신탁운용에 따른 수익률을 챙길 수 있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125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