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가 6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생 90개팀이 참가했으며 팀별로 주어진 과제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지를 겨룹니다. 올해는 ‘움직이는 건축물’, ‘화폐속에 숨겨진 조상의 지혜’ 등 3가지 주제가 주어졌습니다. 주최측은 학생들의 참여를 보다 넓히기 위해 본선대회 기간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으며 대회를 관람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