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과한 스킨십'을 자신의 결점으로 꼽았다.

황정음은 8일 방송예정인 SBS '하하몽쇼'에서 "애인 앞에서 마음을 감추려 내숭을 떨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남자친구보다 더 과감하게 스킨십 하는 편"이라고 솔직히 밝혔다.

황정음의 발언에 MC몽이 "황정음씨는 요즘 대세인데 조금 튕겨도 되지 않겠냐?"고 묻자 "사랑을 할 때 재고 계산하는 소위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는다”며 "좋은 만큼 표현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식사 중 배불러서 먹기 싫어진 음식을 남자친구에게 주면서 거부하면 날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협박하며 애교를 부린다"고 말해 MC들로부터 부러움 섞인 야유를 받기도 했다.

8일 오전 10시 4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