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직장인 45% "연봉 올려서 회사 옮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직하는 직장인 45% 가량이 평균 20% 연봉을 올려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상반기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593명을 대상으로 이직 사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낮은 연봉 등 불만족스러운 대우 때문에 이직을 했다는 이유가 4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복지제도 등 열악한 근무여건 15.5%, 낮은 회사의 인지도 12.5% 순이었습니다.
한편, 이직 시 연봉 인상에 대해 설문한 결과 44.7% 만이 이직 시 연봉을 올려서 이직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36.9%는 전 직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18.4%는 오히려 연봉이 삭감되면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봉 인상에 성공하여 이직한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은 전 직장 연봉 기준 평균 19.3%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