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물 관세 인터넷으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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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해외에서 보낸 국제우편물에 대한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국제우편물이 국내에 도착하면 세관은 수취인에게 통관 안내서를 발송하며 수취인이 통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관에서 통관심사를 한 뒤 우체국을 통해 우편물을 배달한다. 또 세금은 현금으로 집배원에게 내야 했다.
하지만 통관 절차를 이해하기 어렵고 세금 계산이나 납부 방법 등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이 제기돼 왔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통관 안내서를 수취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 · 개선하고 예상 세금 납부액도 전국 국제우편세관 홈페이지(항공우편물은 http://post.customs.go.kr,선박우편물은 http://www.imc.go.kr)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세금은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통상적으로 국제우편물이 국내에 도착하면 세관은 수취인에게 통관 안내서를 발송하며 수취인이 통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관에서 통관심사를 한 뒤 우체국을 통해 우편물을 배달한다. 또 세금은 현금으로 집배원에게 내야 했다.
하지만 통관 절차를 이해하기 어렵고 세금 계산이나 납부 방법 등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이 제기돼 왔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통관 안내서를 수취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 · 개선하고 예상 세금 납부액도 전국 국제우편세관 홈페이지(항공우편물은 http://post.customs.go.kr,선박우편물은 http://www.imc.go.kr)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세금은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