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는 4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6.6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38억3200만원으로 34.21% 늘 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7억2200만원으로 34.00%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은 가전 및 자동차 사업부문의 매출호조 지속으로 전 분기에 이어 당 분기에도 최대 매출을 갱신했지만 영업이익은 LED 사 업 신규 진출에 따라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진행, 제품 양산을 위한 신뢰성 테스트 등 개발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신규 LED 사업과 관련한 공장 셋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어서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