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자회사들의 실적호조세 지속과 배당 매력이 부각되면서 사흘째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58분 현재 GS는 전날보다 1100원(2.46%) 오른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는 신규 고도화설비의 오는 9월 본격 가동으로 하반기 뚜렷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을 보일 것"이라며 "GS리테일도 국내 소비경기 회복에 따라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GS칼텍스는 설비투자가 일단락되고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부터 배당성향이 40%로 다시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지주사인 GS로 유입되는 배당금 규모도 2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