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의 금융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금융안전망(global financial safety net: GFSN) 구축이 시급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총재는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3국 중앙은행 총재 정례회의' 후 가진 강연에서 "상호연계성이 높아진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개별국가만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며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국의 중앙은행은 보다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규원기자 rbrbr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