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대표이사 금상연, 이상택)는 3일 올 상반기 매출이 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78%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75%와 15.6% 늘어난 17억1200만원과 17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형 확대는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B2B(기업간) 구매대행 사업 덕분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처음앤씨는 인터넷 구매대행 부문에서 올 상반기 16억34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295% 급증한 것이다. 기업간 거래의 수수료 매출은 30억7100만원으로 17.5% 늘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