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배아줄기세포주 43종 확보...연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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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인 선두주자 차병원그룹의 CHA 의과학대학교 이동률?강명서?정형민 교수팀은 ‘2008년까지 차병원에서 확립된 28개의 인간배아줄기세포주와 6,740명의 공여제대혈의 면역적합성 및 혈액형 관련 유전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최대 25%에게 이식이 가능하다’고 최초로 밝혔다.
이것은 배아줄기세포주 100종을 확보하면 한국인 거의 대부분의 면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앞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세포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국의 의학 저널 ‘세포이식(Cell Transplantation)’ 온라인판에 6월 게재됐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