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이 평균 2.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마감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난달 21일부터 6일간 서울ㆍ경기 및 6대 광역시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51개 방에 총 618명이 신청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LH 관계자는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로 저렴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며 향후 사업대상지역이나 공급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