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의 올 판매 목표로 8만3000대를 내걸었다.

현대차는 2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아반떼 판매를 개시하며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3000대, 내년에는 12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전 영업점에 전시차를 입고하고 총 1000대 규모의 대규모 품질 체험용 시승차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반떼 출시에 맞춰 서울 코엑스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사동 쌈지길 그리고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전국 30여개 장소에서 아반떼 홍보를 위한 전국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형 아반떼 판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디럭스 1490만원, 럭셔리1670만원, 프리미어 1810만원, 톱 모델 1890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