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기업은행이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총 1조5000억원 한도로 특별예금을 8월말까지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예금은 3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기업은행과 최초 거래하는 경우 실세금리 정기예금(1년제)이 최고 연 4.23%,중소기업 금융채권이 최고 연 4.4%의 금리를 제공한다.기존 고객에게는 예금 연 4.13%,채권 연 4.3%의 금리가 적용된다.

3000만원 이하로 가입하는 고객은 서민섬김통장에 가입하면 된다.1년제 상품 기준(거치식, 적립식)으로 특판 우대금리 0.3%포인트를 더해 연 4.0%가 적용된다.최초거래 여부,급여이체 실적,다른 금융상품 가입 등에 따라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고 연 4.6%까지 가능하다.3년제 상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0.9%포인트를 더해 적립식 최고 연 5.5%,거치식 최고 연 5.6%까지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또 8월 한 달간 IBK급여통장,IBK핸드폰결제통장 등 특정 요일에 정해진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총 1127명에게 경차,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