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성형수술을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원더우먼'에 출연중인 현영은 배우 홍은희와 함께 파트너를 이뤄 여성들의 건망증을 극복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대형마트에서 대형마트에서 8단계 미션에 도전했다. 4단계 미션은 동물 흉내내기. 현영과 홍은희가 시민을 상대로 동물 흉내를 냈을때 시민이 문제를 맞추면 성공이다.

제시어 '멧돼지'를 받은 현영은 돼지코를 설명하기 위해 코르 들어 보이려 했지만 코가 올라가지 않았다.

그녀는 "흉내 내고 싶은데 (코가) 안 올라가"라며 민망해했다. 이미 성형수술을 고백한 현영은 다시 한 번 시도 했지만 역시 돼지코 흉내엔 실패해 자리에 주저 않으며 좌절했다.

한편 홍은희는 동물들의 특징을 정확히 묘사해 '동물 행동 퀴즈의 달인'이라는 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