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수익성 향상..목표가 상향" -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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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한솔제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윤효진 연구원은 올해 실적 전망을 매출액 1조6천607억원, 영업이익 1천800억원으로 각각 5.5%와 9.6% 상향 조정한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15개월만에 하락반전한 펄프가격으로 4분기 이후 큰 폭의 마진율이 기대되는데다, 백판지 2위 업체인 대한펄프의 파업으로 1위 업체인 한솔제지가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계열사인 한솔건설의 적자폭이 대폭 축소된데다, 한솔라이팅의 영업호조로 올해 지분법평가이익이 흑자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