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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나연 백바지ㆍ신지애 핑크셔츠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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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패션ㆍ코오롱 후원선수 우승
    골프복 매출도 덩달아 급증
    제일모직 '디오픈라인'도 불티
    빈폴골프 헤지스골프 잭니클라우스 등 국내 골프복들이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동안 아웃도어 의류가 골프복 영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골프복 매출이 주춤했지만,후원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LG패션의 헤지스골프,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잭니클라우스는 각각 후원하고 있는 최나연,신지애 선수의 선전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헤지스골프의 티셔츠와 하얀색 바지는 최나연 선수의 미국 LPGA 제이미파 오웬스코닝 클래식 대회 우승(지난 4일)에 이어 US여자오픈 준우승(12일)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이지온 헤지스골프 롯데본점장은 "최 프로의 '얼짱' 골퍼 이미지 덕분에 패션을 중시하는 20~30대 젊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우승 소식이 전해진 주간 매출은 전주보다 50%나 급증했다"고 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잭니클라우스'도 지난 25일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신지애 효과'를 누리고 있다. 우승 소식과 함께 선수가 입었던 핑크색 티셔츠에 대한 문의전화가 매장에 쇄도했다. 이 제품은 잭니클라우스가 론칭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25주년 컬러티'로 '우승티'라는 애칭을 얻으며 전체 물량의 60%가 팔려나갔다. 잭니클라우스는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해당 제품 구입시 에비앙 생수와 미스트를 증정하는 깜짝 우승 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

    제일모직의 '빈폴골프'는 선수 후원 대신 아예 메이저 대회와 손잡고 관련 제품을 내놨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온십'과 파트너십을 체결,지난 5일부터 총 52개 스타일의 고기능성 '디 오픈 라인'을 판매 중이다.

    정상현 제일모직 빈폴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보통 바캉스 시즌인 7,8월이 패션업계 비수기로 통하지만 출시 3주 만에 전체 제품(1만1000장)의 35%가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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